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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안팎 대소사를 효율적으로 챙긴다
■ 회식에 참여하기 힘들면 오히려 먼저 나서서 회식 날짜를 잡는다. 워킹맘은 아이를 봐줄 남
편이 야근 없는 날처럼 회식할 수 있는 날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회식에 빠지게 될 때가 많은데,
먼저 나서서 ‘화요일이나 목요일이면 참석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면 날짜가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해도 적극적인 인상은 줄 수 있다.
■ 가끔은 회식에 끝까지 남는다. 회식에 100% 참여하는 것은 워킹맘에겐 불가능에 가깝다. 대
신 회식에 참여할 때 빼지 않고 끝까지 남으면 가끔씩 참석해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이왕
끝까지 남기로 결정했다면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도 좋다. 노래방에서 상사의 애창곡을 부르는
등의 방법으로 내가 남아 있다는 것을 각인시킨다.
■ 참석하지 못하는 경사에는 축의금을 미리 챙긴다. 직접 가지 못하더라도 사전에 축의금을 챙
겨주면 신경 써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가지 못한다면 전화를 해서 이러저러한 일로 못 간다고
설명하고 성의를 표시한다.
■ 좋은 일은 챙기지 못하더라도 상갓집에는 얼굴을 내밀어라. 기쁠 때보다 슬플 때 함께 있어
주면 더욱 기억에 남는다. 집들이나 결혼, 돌잔치 등에는 가지 못하더라도 상갓집에는 시간을
내서 잠깐이라도 들른다.
■ 회식 자리에 오래 앉아 있을 수 없다면 빈자리가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한다. 문과 가까운 자리
에 앉아 있으면 중간에 자리를 비워도 잘 알아채지 못한다. 술을 권하는 사람과 먼 자리에 앉는
것도 요령이다. 마시기 싫은 술을 계속 권하면 웃으면서 음료수 병을 건넨다. ‘이걸로 따라주세
요.’
동료와 상사를 내 편으로 만든다
■ 칭찬을 생활화해라. 단, 센스 없이 아부처럼 들리는 칭찬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밑도 끝도 없
이 ‘정말 대단하세요’류의 칭찬을 하면 오히려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 정말 기억에 남는 칭찬
은 남들이 자리에 없을 때, 간접적으로 돌려 말하되 업무와 관련된 칭찬이면 금상첨화다.
■ 상사가 귀찮아하는 잡무를 도와주되 티 나지 않게 한다. ‘제 것 하는 김에 같이 할까요?’라고
물어보면 거부감 없이 상사를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
■ 다른 여직원들이 육아 고민을 상담하면 주의 깊게 듣고 공감대를 형성해라. 같은 상황에 처
하면 저절로 아군이 되고, 깊게 공감할수록 직장에서 든든한 내 편이 된다.
■ 회식 등에서 술이 들어가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도 상사나 동료 욕은 절대 하지 말자. 상사나
동료 욕은 어떤 루트를 통해서라도 본인의 귀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 의외로 사람들은 작은 한마디에 감동한다. 동료, 상사의 생일에는 축하 인사라도 해라. 네이
트에 친구로 등록해두면 따로 신경 쓰지 않고도 생일을 알 수 있다.
■ 간식을 나눠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커피를 좋아하는 동료의 책상에는 내 것을 뽑을 때 함께 뽑
아서 그냥 슬그머니 놓고 가자.
■ 껄끄럽고 힘든 상사일수록 내 편으로 만들어라. 어디에나 대하기 어려운 상사는 있는 법. 모
두가 슬슬 피하는 상사가 있다면 오히려 약간의 친절로 상사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직장 생
활에서 상사를 적으로 돌리고는 어떤 일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할 것.
■ 도움 거절은 기분 좋게 한다. 시간상 어쩔 수 없이 거절해야 하는 업무가 있는데, 이때는 거절
당하는 사람이 기분 나쁘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요청한 사람이 아니라 요청
한 일이 거절되었다는 인상을 주는 것. 왜 도와줄 수 없는지를 명확하게 밝히되 말할 때의 제스
처와 목소리는 따뜻해야 한다.
■ 다른 부서 상사의 눈에도 띄어라. 내 상사와 다른 부서 상사가 나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만들
어라. 어색하더라도 타부서 상사에게 인사를 하고 업무 관련 도움을 요청할 것이 있다면 적극적
으로 해라.
‘워킹맘’과 ‘직장 동료’ 이미지를 적절히 섞어라
■ 아이와의 통화는 회의실에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 선생님과의 상담처럼 오래 걸리는
통화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해야 공과 사를 구분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 책상 위를 아이 사진으로 도배하는 것도 NG. 가급적 책상 위에는 업무와 관련된 것만 올려두
어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인다.
■ 화장기 없는 얼굴은 수수한 것이 아니라 성의가 없는 것으로 비치므로 아무리 바빠도 화장을
하고 출근한다. 특히 포멀한 장소에서는 격에 맞는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 이목구비가 작은 사
람이라면 진한 듯한 화장을 해도 좋다.
■ 너무 편해서 긴장감이 없어 보이는 복장도 금물. 업무 처리 능력이 비슷하다면 복장을 갖춰
입은 쪽이 훨씬 프로처럼 보인다.
■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복장보다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복장이 좋다. 과다하게 노출되는 옷, 눈
에 튀는 옷보다는 업무에 집중한다는 느낌을 주는 옷을 고른다. 복장의 포인트를 한 가지로 한
정해 코르사주나 액세서리 혹은 컬러로 포인트를 준다.
■ 아이 일이 문제가 될 때는 간결하고 명확하게 밝힌다.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
에게 내 일을 부탁할 때는 차분히 이유를 밝혀 동료들이 이유를 모른 채 피해 받고 있다는 생각
을 하지 않게 한다.
■ 슬리퍼나 맨발이 너무 많이 보이는 신발은 피한다. 포멀한 정장에는 발가락과 뒤꿈치가 모두
막힌 펌프스. 여기서 벗어날수록 프로 같은 모습에서 벗어난다. 슬리퍼를 끌고 다니는 소리 또
한 인상을 망친다.
■ 회사 일을 집으로 가져가는 것도 좋지 않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 일이 잘될 리도 만무하고 회
사에도 일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자꾸 가져간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 단순 업무를 똑 부러지게 해라. 상사가 자리를 비웠을 때 전화 메모를 꼼꼼하게 하는 등 작은
일부터 확실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면 다른 업무에서도 플러스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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