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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파생판에서 웃기지도 않는 것들이 돈잃고 쿨한척 하는 넘들이다. 살로우만 소세지 증권사, 골드만 싹쓰리, 메루치 뭐 이런데 출신들, 양키 밑에서 MBA지 뭔지 명함에 하나씩 박고, 옵션 양매도 먹는 것 (별것도 아닌 것) 좀 배워서, 아님 여기 저기 커넥션 트고 줏어 들어 장기 포지션 잡든지, 테헤란로에 사무실 트고, 멜빵메고 하는 말에 30%는 영어 넣고, 전주들 에게 세계증시의 운명을 예견하는 듯 개폼 다잡 고, 포지션? 볼 것도 없다. 이런 부류는 양매도 70% 포지션 30%. 근데 어쩌냐? 진입했는데 터지기 시작하네. 장이 까꾸로 가네, 혹은 변동성이 살아나네? 1피, 5피, 10피...
"별거 아닙니다. 지까지게 가봐야 제 손바닥이죠." 쿨한척. 마진콜, 길건너편에 가서 좌판 새로 차림.
이 바닥에 몇 번은 마주친 사람들이다. 알고보면 개코도 아닌 것들이 실력도 베짱도 없이 개 폼 다 잡다가 한번 걸리면 아작내고 사라지는 부류가 돈잃고 쿨한 척 하는 부류다. 주변에 외국에서 또는 외국계 증권사에서 채권 굴렸네 뭐네 하면서 한국에서 거래하는 사람들 유심히 보면 자기가 옳다고 개기다가 결국 한번 크게 아작나서 회복 불능 상태로 빠진 사람 많다. 한국장 우습게 보다가 걸레되서 나가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이 개피보고 나서 한국 증시에 철저히 냉소적이 된다. 그래도 나는 잘났다는 게다. 한국증시가 개지랄판이다라는 것이다. 한국 증시가 왜 개지랄판인가? 월가나 니케이와 똑같은 공정한 돈치기 판일 뿐이다. 월가에도 이런 부류들 득실하다. 하버드 MBA니 뭐니 서스펜더 하나씩매고 쿨한척 버티다 결국 머리에 총한방 쏘아ㅏ넣고 끝나는 부류들 즐비하다.
파생판에서 개인적으로 큰 돈을 번 사람들 중 (압구정동 미꾸라지, 전주투신 등등) 월스트리트에서 채권 굴리다 온 사람 있는가? 거의 제로. 간혹 있는데 이런 자들은 하바드 나왔네 하면서 권력 실세와 붙어 유령회사 차려 코스닥 개잡주로 거나하게 사기쳐 먹고 튄 놈들은 있으나(리타워텍 같은 부류), 파생판에선 아직 없다 (어떤 면에서 파생판이 가장 공정한 게임장이 아닌가?)
마피아는 마피아의 돈을 훔치거나 속여서 가로채거나 삥땅치거나 하면 누구든지 죽여버린다. 아무리 친해도 예외가 없다. 그것이 그들 조직을 유지하는 원칙이기 때문이다. 돈을 글자 그대로 목숨처럼 다룬다는 것이다.
재산은 천억인데 선물 한개하면서 온갖 생색은 다낸다는 사람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그 사람에게는 이 판이 전자오락일 것이다. 손실은 오락실 비용정도? 그런 사람은 여기다 글쓰지 마라. 돈 지랄 하고 싶으면 그 돈에 맞는 곳에서 돈으로 담배불 붙여먹든 주윤발이 후까시 잡든. (사실 이런 자들이 제일 수전노이다)
매일 '여기서 매도', '여기서 매도'하면서 교묘하게 매도단가 높은척 할려고 무지 노력하는 사람이 잇다. '여기서 환매수'란 글을 나는 본적이 없다.매도단가가 높게 보이면 쿨 한척 하기가 쉬운가? 하긴 10피 물려 있는데 쿨한척 하기는 좀 쪽팔리겠지만. 도대체 무엇을 증명하고 싶은 것일까? 만일 돈이 많다면 돈이 많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면 번지수 잘 못 찾았다. 재벌회장이 신림동 달동네 와서 돈자랑 하는 꼴일까? 아이큐? 번지수 잘못 찾았다. 여기 게시판에 그 사람보다 아이큐 높은 사람 한 트럭은 될 것이다.
압구정동 미꾸라지의 강연을 한 번 멀리서 본적이 잇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사람은 질러서 1피가 거꾸로 가기시작하면 심장이 타들어가기 시작하는 사람이다. 그까지 1피 하면서 쿨한척하지 않고 혹시 무엇을 잘못 판단한 것일까? 내가 빠뜨린 것이 있는가? 이런 것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같았다.
기실 내가 본 트레이딩으로 돈 보신 분들 대부분이 이런 분들이시다. 그날그날 연구하고 포지션이든 단기적이든 돈을 목숨처럼 여기며 한마디로 목숨걸고 매매하시는 분들이다. 예측과 달리 5피가 꺼꾸로 가면 거지되된다는 각오로 매매해야, 5피가 꺼꾸로가도 살아서 나온다.
장에 대한 전망은 맞을때도 있고 틀릴때도 있다. 그것 자체는 잘못도 잘한것도 아니고 또 실제 수익과도 크게 상관없다. 인간을 자신의 지성을 과대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는 세계를 표피만 건드려보고 사라지는 존재다. 장 전망이 틀렸다고 비난 받을 이유는 전혀 없고 매매를 자신의 전망대로 할 필요도 전혀없다. 내가 이렇게 보는데 남이 저렇게 보면 남 따라 할수도 있다. 돈만 벌면되지 누가 커닝 체크하냐?
근데 돈 잃고 쿨한 척 하지마라. 오바이트 쏠린다. 돈치기 판에서 돈처럼 소중한게 어디있냐? 인간 세상에서 부모 잃고 쿨한척 하는 자와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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