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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포스트  +   [재테크/주식회사소개]   |  2008/12/25 23:40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이 상용화될 경우 출시 첫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이르면 올해 말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메디포스트 황동진 대표(45)는 “카티스템은 메디포스트가 그 동안 줄기세포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의 결정판”이라며 “기존 인공 관절을 대체하며 국내뿐 아니라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임상 1,2상 시험을 동시 진행중인 카티스템은 올해 안에 유럽 임상에 들어가기 위해 최근 외국계 컨설팅사와 계약을 맺기도 했다.

해외 진출을 위한 작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황 대표는 “그동안 카티스템에 관심을 보여온 다국적 제약사들이 적지 않다”며 “모두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업체들로 이들과 라이선싱-아웃(일정 기술료를 받고 기술 이전)을 할지 공동 마케팅을 펼칠지 내부적으로 숙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별도의 팀을 사업개발본부 아래 신설, 파트너십 문제 등을 풀어나갈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현재 카티스템 외에도, 현재 조혈모세포 활성화치료제 ‘프로모스템’(전임상마무리), 뇌졸증치료제 ‘뉴로스템’(전임상 단계) 등 3∼4개의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사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신생아의 탯줄혈액) 보관 및 이식 전문업체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금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300여건의 제대혈 이식 가운데 200여건 이상이 메디포스트 ‘셀트리’를 통해 성사됐다.

황 대표는 “재생 불량성 빈혈, 백혈병 등으로 아파온 수많은 환자가 골수이식보다 고통이 덜한 제대혈 이식을 통해의 새 삶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식 성공률도 80∼90%에 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황동진 대표는 한국장기신용은행, 금융감독원 등을 거친 금융 리스크 매니지먼트 전문가. 지난 2000년 생명공학 벤처기업 ‘마크로젠’에 입사하며 바이오산업과 인연을 맺은 후 지난해부터 메디포스트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양윤선 대표는 기술·개발 부문을, 황대표는 경영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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